식용곤충 관련 미생물 기술이전 성공 및 산업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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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관련 미생물 기술이전 성공 및 산업화 박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8.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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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기술이전 건강마을 협약식(사진_순창군청)
미생물 기술이전 건강마을 협약식(사진_순창군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정도연)은 지난 11일 세미나실에서 ㈜건강마을(대표 김은경)과 3천만원 규모의 미생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마을 김은경 대표를 대신해 김영남 이사가 대신 참석했다.

이번에 기업체에 기술이전 한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 FT4-1 균주는 진흥원이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사업 연구과제를 통해 블루베리 및 블루베리 엑기스로부터 분리한 토종 먹는 미생물로, 기능성 및 효능검증을 통한 특허권을 획득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건강마을은 비알코올 혼합음료 및 장류, 포장기계 등을 제조하는 견실한 식품 전문회사다. ㈜건강마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토종미생물과 식용곤충 소재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개발하여 내수시장에만 국한된 국내 음료 시장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순창군 먹는 미생물과 식용곤충을 활용한 기능성 음료를 빠르게 상업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등 사회적 문제로 인한 동물 대체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순창군 미래 먹거리 사업인 발효미생물 분야가 식품사업에서 입지를 확대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연 원장은 “한국 토종 먹는 미생물자원을 활용해 특화제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건강마을과 제휴하여 순창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인 미생물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61건의 기술이전을 추진해 이번이 24번째 이뤄진 미생물 통상실시권 계약으로, 지난 2018년도에는 농업회사법인 ㈜렛츠팜과 1억원, 2019년도에 국내 바이오 업체인 ㈜SynBio와 1억원 규모의 전용실시권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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