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에 중심이 될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만들겠습니다!"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이사장 이시헌)은 최근 4차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훈련생 2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교육장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훈련관계자 소개순서와 훈련생들의 의지를 다짐하는 입학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자 설계한 '로봇설계를 통한 스마트제조 가상화 구현(CATIA, VR)' 과정은 가상물리시스템을 근간으로 스마트제조 분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스마트 장비인 로봇제작에 필요한 설계능력을 함양하도록 만들어졌다. VR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제작하며, 가상현실상태의 공정을 통해 공정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있는 훈련과정이다.

본 과정은 지난 7월 30일에 개강, 12월 23일까지 1일 8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의 협약기업인 이즈파크에 실무진들이 훈련에 참여해 실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즈파크 실무진들은 스마트팩토리의 이해를 시작으로 조립검증 시뮬레이션, 가공시뮬레이션 등 이론,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가상 공장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은 2020년 상반기 4차산업 선도인력 양성훈련 사업에서 '스마트 제조' 분야로 훈련과정을 설계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