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생활방역 준수지원…안전·건강한 이웃소통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건강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활방역 키트 대여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건강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활방역 키트 대여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키트 대여방’은 마을공동체의 소모임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 재 확산에 대비하고 마을공동체의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생활방역 키트는 △비접촉식 체온계 △손세정제 △안전체크 리스트 △마을모임활동수칙 안내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의 소모임 활동 시 대여 받을 수 있다.

생활방역 키트 대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구는 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59개 마을공동체를 선정, 2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주춤하던 마을공동체 활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빛을 발했던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 간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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