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 섬마을에 같은 지역에서 주민들이 잇따라 복통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신안 섬마을에 같은 지역에서 주민들이 잇따라 복통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6시 49분께 신안군 장산도에서 거주하는 주민 A씨(74세,남)가 갑작스런 구토와 함께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이동 중 상황실로부터 같은 지역 주민 B씨(67세,남)도 요로결석 증상과 함께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추가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출동한 목포해경은 장산도 북강선착장에 도착, 환자 2명을 이송해 오전 7시 45분께 안좌도 복호선착장에서 대기하던 119 구급대에게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와 B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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