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감성능력향상
스트레스해소와 정서적안정 찾아

조명등만들기수업(사진_순창군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LED 플라워 조명등 만들기’ 공예 체험 활동을 가졌다.

공예체험 활동은 임은선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은 LED를 직접 만져보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쓰임과 종류 및 직렬, 병렬연결과 생활의 전기에 대해 이해하고, 화려한 빛을 내는 꽃들로 인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나만의 예술적 감성 능력을 키우는 계기도 만들었다.

K아동 부모는 “평상시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조명등 공예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여러 부모와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드림스타트 양영숙 계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반영해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팀은 상반기 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 추진으로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부모, 가족 등 13개 분야별 필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400여명의 사례관리 대상자가 참여했다. 후원물품 또한 117가구에 전달하여 대상 가구들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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