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여
-한국예총 아트샵에도 최지인 작가의 가방과 키링 입점

르비드아트굿즈, 한국예총 페어참여(사진_르비드아트굿즈 제공)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르비드아트굿즈(이하 르비드)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여해 작가들의 작품에 실용성을 더하고 가격의 부담은 낮춰 눈길을 끌었다.핸드크래프트어워즈에서 수상한 기념으로 부산을 시작으로 수원, 경주, 전주, 제주 등 전국 순회전시를 하고 있는 르비드는 행복을 주는 그림_화조화로 사랑받고 있는 최지인 작가의 거울그림으로 가방과 키링, 지갑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뽀송뽀송해지는 허그 그림으로 미소 짓게 하는 이지 작가의 카드지갑 등 다양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색감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동민 작가의 그림은 조향사와 함께 작업해 제주 동백꽃 향으로 달콤함과 순수함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르비드는 박민성, 아일랜드, 엄태림, 조현동 작가의 그림으로 아트 굿즈를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을 즐기는 기쁨을 나눠주고 있다.

르비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운영하는 ‘예술전문 온라인 쇼핑몰 아트샵’에도 최지인 작가의 화조화 키링과 가방을 입점해 판매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르비드 뿐만 아니라 작가, 작품까지 홍보하고 있다.

아트샵은 예술인들에게는 수수료 없이 작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유통의 장을 열어주고, 구매자에게는 한국예총이 인증한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예술로 행복을 반올림하고 있다.

미대 졸업 후 어떻게 활동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전시, 홍보하고 수수료 없이 판매하면서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트샵은 지난 부산페어에도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총과 문체부가 예술인 스스로의 창작품 판매·유통을 통해 예술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아트샵에 입점을 원하는 예술인은 심사를 거쳐 아트샵 예술인 인증을 받게 된다. 미술, 사진 등의 작품, 생활용품(수제 옷, 가구 등)과 수제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예술인, 본인이 참여하는 공연을 홍보하고 싶은 예술인 등이 대상이다. 판매수수료와 등록비가 없는 아트샵 입점 문의, 단체주문 등은 아트샵 콜센터와 쇼핑몰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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