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피서객 물놀이 지역 집중 방역활동

임실지역자율방재단 방역모습(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임실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은 방재단장을 중심으로 다수의 단원이 참여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지역을 중심으로 방재활동을 실시한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방제복,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용 분무기를 활용해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

자율방재단장은 “재해 약자 및 임실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고 이용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역 내 332개소의 무더위 쉼터와 14개소의 물놀이 지역을 지정하여 지난달 20일부터 방역준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