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모텔프랜차이즈 브랜드 '낭만스테이'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호텔인테리어 디자인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모텔창업 및 모텔리모델링 성공 사례를 발굴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떠나는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낭만스테이 설명에 따르면 이런 추세에 따라 국내 숙박업체들이 모텔리모델링 및 호텔리모델링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하지만 단순히 인테리어만 변경할 경우 업장의 메리트가 없어 되레 손해볼 수 있는 것이 현 시장의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에 낭만스테이는 인테리어와 더불어 입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LSM(Local Store Marketing)을 실시하여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숙박 어플리케이션에만 의존했던 기존 숙박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LSM은 '로컬 스토어 마케팅'으로 점포 환경과 주변 상권, 유동인구, 매장 상황에 따른 맞춤식 홍보 전략을 구상하는 전략이다. 낭만스테이는 본사 차원의 전문 마케팅팀을 구성, 운용하며 가맹점 상권을 파악, 조사하고 있다. 특히 메인 고객을 분리한 후 맞춤형 LSM을 진행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맞춤형 LSM의 성공 사례로 낭만스테이 울산삼산점을 꼽을 수 있다. 울산삼산점은 과거 32객실로 숙박 매출이 1,000만 원대에 불과했으나 낭만스테이 리모델링 아이템인 뷰티크호텔로 재단장한 후 1개월에 5,9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낭만스테이 관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모텔 프랜차이즈 본연의 지점관리, 마케팅 활동 등으로 예약 급상승 효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모텔창업은 물론 모델리모델링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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