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를 연구, 사업화하는 연구소기업 ㈜메가랩(대표 윤여민)이 지난 31일 인플루언서 경맑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메가랩과 경맑음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고기능성 코스메틱을 포함한 헬스엔 뷰티 관련 제품개발 및 유통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경맑음은 7만2천여명의 팔로워들과 건강, 요리,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플루언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개그맨 정성호의 부인이자 4남매 다둥이 엄마로서 다수의 방송에 동반출연하며 살림 비법 및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메가랩의 사업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제 2의 장기’ 또는 “제2의 게놈”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분야는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도 건강한 마이크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성화하는 벤처사업에 투자하는 등 헬스케어분야에서 연구개발(R&D) 투자가 집중된 분야 중 하나다.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균주를 활용해 모든 요리에 적용할 수 있는 뿌려먹는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뿌유’가 최근 출시되었으며, 이어 디톡스, 항염, 항균에 특화된 고기능성 제품들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메가랩이 보유한 뷰티 전문 브랜드 ‘패피롱’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클린징 라인과 기초 코스메틱 라인 등이 출시 예정이다.

메가랩 제품개발 담당부서 이영미 실장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식습관 및 라이프 스타일을 관리할 수 있는 메가랩의 연구 역량과 인플루언서 경맑음의 큐레이션 및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제품 유통뿐 아니라 실제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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