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까지 모집, 554명 선발, 총 6억2천8백만 원 장학금 지급

광양시는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8월 31일까지 2020년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로고_재단법인 백운장학회 홈페이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8월 31일까지 2020년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554명으로 대학생 436명, 유학생 2명, 특기장학생 40명, 지정기탁 12명 등 9개 분야에서 학생을 선발해 총 6억2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광양시의 인구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초·중·고 다자녀 장학생을 신설해 각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요건은 학생의 부모 모두 올해 8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본인에 한해 관외 거주를 인정한다.

장학생 선발은 모집 분야별로 마련된 별도의 기준을 따르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대학생 생활정도 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의 등급을 반영하며,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발급이 불가능한 학생은 종전대로 부모님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1명당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며, 대학생은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 등 타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하고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교육보육과에서 교부하며, 서류접수는 교부처 중 한 곳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장학회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교육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