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 경영 역량 강화와 골목상권 상생 모색, 24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24일까지 ‘사장님 아카데미’에 참여할 골목상권 소상공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24일까지 ‘사장님 아카데미’에 참여할 골목상권 소상공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골목상권의 상생·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것이다.

공개 모집 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수강생들은, 아카데미에서 장사 서비스, 마케팅 노하우, 매장관리 방법 등을 배운다.  

광산구에 영업장을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는 누구나 네이버 플랫폼 온라인 폼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참여할 수도 있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30명의 아카데미 수료자 1기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장사기법을 배우고,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 성장·혁신 등을 모색해 월 평균 22% 매출 증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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