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 북콘서트’ 개최…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마음 달래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소설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를 초청 ‘함께 걷는 따뜻한 길’을 주제로 8월 8일부터 11월 말까지 7회에 걸쳐 ‘위로 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소설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를 초청 ‘함께 걷는 따뜻한 길’을 주제로 8월 8일부터 11월 말까지 7회에 걸쳐 ‘위로 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일상을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극복해내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북콘서트는 광산구유튜브로 중계된다. 누구나 광산구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7일 오후 6시까지 등록한 시민에게는 행사 당일 안내 문자도 보내준다. 아울러 광산구는 8일 오후 2시 라이브 방송에서 시민들이 묻고 작가가 답하는 순서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고, 북콘서트 이후 참여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소설도 작은 규모로 펴낼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번 북콘서트를 기획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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