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부서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목표 수립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동구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동구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학 및 연구기관, 각급 기관 및 단체 대표위원과 관계자, 시·구의원 등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상반기 건강도시 추진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체계(UN-SDGS)에 맞춰 상반기 구청 전부서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수립된 ‘동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목표 및 지표’에 대해 최종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지속가능 발전목표로 ▲빈곤퇴치 ▲건강 및 웰빙 ▲교육보장과 평생학습 ▲여성역량강화 ▲불평등 완화 등 15개 분야 37개 세부목표, 152개 지표를 설정해 4개년에 걸쳐 전 부서가 건강도시 동구의 비전수립을 위한 객관적 목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확정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목표 및 지표는 전 부서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 수립으로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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