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0년 3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피엠씨텍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례조회때 시장 표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광양시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020년 3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피엠씨텍(대표이사 김동원)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례조회때 시장 표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11월 설립한 주식회사 피엠씨텍은 우리나라 최초의 침상코크스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수출 증가와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분기별 노사협의회 운영 등 노사 간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경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기에 3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매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신뢰의 노사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 카운슬러 선임으로 여직원들의 성희롱 등 고충 해소에 노력하고 복지포인트 등 각종 복지제도를 정규직뿐만 아니라 계약직에 확대 지원해 직원 사기진작을 북돋아 주고 있다. 

또한, 타지역(순천, 광양 제외)에서 입사하는 직원 중 광양시 주택 미보유자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신입 직원에게는 2년, 경력 직원에게는 1년 동안 매월 숙소지원금 30만 원(한도 내 실비)을 지원해 경제와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성회 노사협의회 대표는 “광양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노사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분기별로 노사 대표 공동 신청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장 표창 수여와 광양시 전역에 회사기 게양을 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노동자의 의욕 고취로 이어져 ‘일하기 좋은 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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