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4일부터 운영, 셔틀버스는 미 운행, 이용수칙 준수 등 당부

목포시는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오는 8월 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사진은 목포실내수영장 전경이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오는 8월 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라남도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함에 따라 시설을 개장했으나, 아직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영장 내(물 속 포함)에서 2m(최소 1m)이상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하기 ▴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등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하고, 수영장 방역을 위해 12:00~13:00까지 1시간 동안 소독, 환풍, 물 정화시간 등 쉬는 시간을 운영해 안전한 운동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는 버스 내 거리두기가 어려워 8월 한 달 동안 운행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행여부는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또한, 수영강습 시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 접촉 및 대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 개인별 자유 수영만 운영하며, 강습회원은 모집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중 목포실내수영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며,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이를 때  까지 상황에 맞는 단계적 운영을 하게되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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