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금) 올해 들어 6번째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7개월간 794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약 292,000ML의 혈액 기증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7월 31일 부대 내에서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및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7월 31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한 후 창원혈액원 간호사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_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강성희)는 "7월 31일 부대 내에서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및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부대가 올해 들어 실시한 6번째 헌혈이다. 

이날 진해기지사령부는 창원혈액원의 도움으로 부대 내 5대의 헌혈 버스에서 180명의 장병들이 72,000ml를 헌혈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진기사 부대원들은 총 292,0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차량 내부 소독 및 헌혈참가자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활동 가운데 실시됐다. 

헌혈에 참가한 진해기지사령부 이찬희 상병은 “여름철 계절 특성상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혈액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작은 노력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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