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빵 등 50만원 상당 위문품, 엔젤주간노인복지센터에 전달

나주시는 “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주간보호센터 ‘엔젤주간노인복지센터’에 수박, 빵, 쌀 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주간보호센터 ‘엔젤주간노인복지센터’에 수박, 빵, 쌀 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상모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나마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6월에도 생활취약계층 11가구에 선풍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란 엔젤주간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지사협 위원들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어르신뿐만 아니라 센터 직원들도 힘을 얻는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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