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단계 완화 … 단계별 확대 운영, 치매 돌봄 공백 해소
맞춤형 인지재활서비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도 개시

나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대면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나주보건소 치매안심센타 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대면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이날부터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들의 접촉 최소화를 위한 1:1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센터 내·외부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등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하면서 예약 순번대로 센터 방문상담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진단으로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사례관리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건강상태에 따라 ‘가가호호 1:1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치매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가운데 어르신의 인지능력 등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 문의는 나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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