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3일 ‘전주사람 프로젝트’ 운영 중인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평가회 실시
- 학교별 추진성과 공유하며 전주사람이라는 자긍심과 창의력 높여줄 수 있는 방안 모색

야호학교 청소년 자긍심 높이기'집중' (사진_전주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전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긍심과 창의력을 높이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는 3일 야호학교에서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야호학교 코칭단 10여명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발전방안을 계획하는 평가회를 실시했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지역의 자긍심과 자기주도 역량을 향상시켜 창의형 미래 인재를 육성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신흥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돼왔다.

이번 회의는 코칭단들이 학교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면서, 더욱 성과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팀활동이 제한됨에 따른 대체수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가장 최선의 것을 효과적으로 선택하기 위한 수렴적 사고 기법인 PMI 기법 등 코칭단들의 역량강화 교육시간도 가졌다.

향후 청소년들은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길러나갈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젝트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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