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방문해 맞춤형 상담·진료, 한방 면역요법과 운동기구 전달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광산구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민 건강지원 방안으로 한방 면역요법 프로그램을 골자로 하는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참가할 어르신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광산구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민 건강지원 방안으로 한방 면역요법 프로그램을 골자로 하는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참가할 어르신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 1회 총 12주 동안 한의사가 가정에 방문해 개인 체질에 맞춤한 상담·진료를 해주고, 기초 건강검진와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 면역요법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하루 건강 약속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 면역 강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요가매트·운동밴드·아령 등 간단한 운동기구도 나눠준다. 

사업 참여자는 8월3일~14일 모집하고, 신청 어르신 가운데 간단한 문진으로 무릎·허리 통증 등을 검사해 선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에서 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방면역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맞춤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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