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도서관은 경술국치 역사 되짚고, 신가도서관은 코로나19 극복 전망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산구립 장덕도서관이 경술국치 110주년을 맞아 조선말 외세 등장부터 항일투쟁까지 남도에서 전개된 역사를 되짚는 강연·탐방 프로그램 ‘온 산하에 붉은 꽃 피어나니… 나만 모르는 남도 역사’ 강연·탐방 프로그램을 8월18일~10월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광산구립 장덕도서관이 경술국치 110주년을 맞아 조선말 외세 등장부터 항일투쟁까지 남도에서 전개된 역사를 되짚는 강연·탐방 프로그램 ‘온 산하에 붉은 꽃 피어나니… 나만 모르는 남도 역사’ 강연·탐방 프로그램을 8/18~10/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 선정에 따른 것이다.

강의는 총 10회로 △삿대도 없이 돛대도 없이 △경술국치 110주년을 기억하자, 온 산하(山河)에 붉은 꽃 피어나니로 구성돼있다.

신가도서관도 8~11월, ‘코로나19 시기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를 주제로 생태·역사·인문적 관점에서 감염병 사태 전후를 돌아보고, 숲 탐방으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살아내는 힘! 숲에서 만나다 △역사와 인문고전 속 전염병, 전염병의 시선으로 역사를 읽는다 등 4개의 강연·탐방이 총 10회 이어진다.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은 무료고, 참여 신청을 비롯한 각 도서관 프로그램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안내는 장덕도서관, 신가도서관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각 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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