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패 유발요인 발굴·국민 눈높이에 맞춘 반부패 제도개선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박석배 상임감사는 “30일 나주 본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반부패 제도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_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박석배 상임감사는 “30일 나주 본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반부패 제도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올해는 법률, 감사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을 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사업부서 담당자가 참석하여 반부패 제도개선과제 현황과 핵심과제에 대해 심층 논의를 하고, 하반기에 도입하는 안심신고변호사 제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석배 감사는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자체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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