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민방위대원 해당…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가능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민방위교육 비상소집에 따른 부담완화와 편의제공을 위해 20년도 모든 민방위교육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스터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민방위교육 비상소집에 따른 부담완화와 편의제공을 위해 20년도 모든 민방위교육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에 한정해 실시하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1~4년차 대원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8월 3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보충은 11월~1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동구 소속 모든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3,652명으로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강가능하며 교육시간은 1시간이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이 동영상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영상 등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이수 여부는 20문항으로 구성된 객관식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교육이수가 가능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대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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