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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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처음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0.07.3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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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두면 언젠가 한번은 써먹을

도구부터 과학, 예술, 제도까지 갖가지 발명의 첫 순간
저자 스튜어트 로스 | 옮김 강순이 | 출판사 홍시
저자 스튜어트 로스 | 옮김 강순이 | 출판사 홍시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가벼운 상식은 좋은 대화 주제다. 만약 당신이 청바지, 사회보장제도, 성형수술 등의 탄생 배경과 과정을 알고 있다면 그 상식은 할 말 없는 어색한 자리에서 더없이 좋은 대화 주제가 되어줄 것이다.

책은 인류의 문명과 문화사를 이루는 것들의 첫 순간을 '태초', '의식주', '건강과 의학', '이동 수단', '과학과 공학', '전쟁과 평화', '문화와 스포츠' 총 일곱 분야로 구성하고, 각 주제별로 속하는 물건이나 개념 등의 탄생을 총망라했다.

휴대폰, 냉장고, 청바지, 자건거, 물류관리, 사회보장제도, 정치조직, 선거권, 성형수술, 각종 스포츠, 문학 등. 생활 속 물건과 개념, 흥미로운 문학예술 장르에 이르기까지 책은 인류가 발견하고 창안해 내, 우리 역사를 이루는 거의 모든 것들의 탄생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탄생 배경과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굳이 외우려는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잡학 상식을 취득할 수 있다.

알아 두면 언젠가 한 번은 써먹을 상식들은 친구들과의 가벼운 논쟁에서 당신을 승자로 만들어주고, 은근슬쩍 아는 척하고 싶을 때에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갖가지 것들의 기원과 최초의 발명과 발견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좇아가다 보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인류의 끊임없는 혁신과 치열한 도전의 순간이 축적되어 온 결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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