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마케팅위너가 전시 기획한 ‘2020 극지체험전시회’가 오늘 성공리에 개막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1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극지체험전시회는 ‘미래를 여는 극지, 남극아 사랑해, 북극아 고마워’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연구소와 (사)극지해양미래포럼, 국립해양과학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는 극지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극지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극지의 자연환경과 동식물, 극지에서의 연구 경과 등을 체험을 통해 알아갈 수 있도록 ▶VR체험 ▶극지실험 ▶극지영화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수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효율적인 동선 설계와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꼽을 수 있다. 입장에서 퇴장까지 물 흐르듯 이어지는 동선으로 방문객 간 불필요한 접촉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및 1일 3회 전시장 방역, 체험존 수시 방역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돕는다.

㈜마케팅위너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상남도청 등 공공기관 및 준정부기업,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멀티미디어디자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2020 극지체험전시회는 7월 31일(금)부터 9월 6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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