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위생관리 강화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일주일간 갈비전문 음식점 126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명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의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가 이슈화 된 바 특정 업체만의 문제가 아닐 것을 우려하여 실시되는 점검으로써, 주요 점검사항은 ‣양념 갈비 등 냉동 재료의 위생적 해동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침체된 외식업계에 지역주민들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 및 방역수칙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음식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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