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아뜨리움, 30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 갤러리에서 개최

와인과 재즈 그리고 미술의 만남, ‘갤러리 콘서트(Jazz)’ 포스터(사진_로운 아뜨리움)

[시사매거진] 복합문화예술공간 로운 아뜨리움은 오는 7월 30일(목) 오후 7시부터 9시 20분까지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 갤러리에서 ‘갤러리 콘서트(Jazz)’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폭넓은 신인 & 원로 작가의 다양한 콜라보 전시전과 와인 명인의 소믈리에 강의 및 시음회까지, 모든 예술의 사치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해숙 소믈리에(사진_로운 아뜨리움)

먼저 콘서트의 첫 시작은 최해숙 교수의 ‘소믈리에 와인 강의’로 시작된다.

와인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강의 후에는 까나페와 함께 와인을 시음할 시간이 마련된다.

NaNa & Jazz Quartet(사진_로운 아뜨리움)

소믈리에 와인 강의 다음으로는 재즈보컬리스트 나나, 피아니스트 이미영, 드러머 임주헌, 콘트라베이스 김성수로 구성된 ‘Nana and Jazz Quartet’의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들을 수 '재즈를 통한 위로'가 준비되며, 스윙 장르의 ‘Comes Love’부터 영화 써니의 OST로 유명한 ‘Sunny’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Fly me to the moon’, ‘Besame Mucho’ 등의 곡들과 함께 재즈만의 특별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재윤 작가의 '관계展-성숙해졌기에 할 수 있었던 시작' 개인전 포스터(사진_로운 아뜨리움)

마지막으로 송재윤 작가의 <관계展-성숙해졌기에 할 수 있었던 시작> 개인전에서는 드리핑(dripping) 기법을 사용해 관계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흰색이 가지고 있는 ‘시작’ 이라는 상징성을 작품에 투영한다. 관계와 가족에 대한 그의 시각이기존 작품의 전개과정을 거쳐 다시 ‘시작’ 이라는 관점으로 나아간 것은 주제에 대한 그의 고찰이 성숙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저마다의 관계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로움 아뜨리움 이광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경제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소규모 기획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현실의 무거운 마음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공연에 함께 동참 해준 예술가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갤러리 콘서트(Jazz)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 속 와인 한 잔의 위로를 통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 콘서트(Jazz)는 전석 50,000원 (양천구 지역주민 및 커플에 한하여 할인 판매가 50%)으로 자세한 문의사항은 로운 아뜨리움 예약실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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