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은 지난 27일 진흥원 평생배움공간에서 평생교육 및 인재양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코로나19 대응 및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_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날 보고회는 허정옥 원장 주재하에 부서별 추진 중인 주요 34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 대응방안 및 향후추진 계획,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진흥원 업무 특성상 교육 및 행사가 많은 상황에서,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사업 추진이 취소 또는 대면 교육의 어려움에 따라 이에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여 심도있게 토론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코로나 시대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기위해 코로나 19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을 변경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전 도민 대상 ‘찾아가는 LEGO Mindstorm 교육’, 제주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지원 사업인 ‘AI기반 인력양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AI기반 인력양성 사업’은 지난해 까지 도내 100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해온‘제주청년 해외배낭연수’사업이 코로나19사태로 지원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으며, SK텔레콤과 협약을 통해 운영 예정이며, 현재 공개모집중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허정옥 원장은 보고회에서 “코로나 19로 읍·면 지역 교육격차 심화, 오프라인 교육 추진의 어려움등을 극복하기 위하여 온라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도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책 강구 및 교육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직원들에게 언급했으며, ”진흥원은 앞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관 이용 제한, 학습 참여 기회 부족 등 도민들이 평생교육 참여 불편과 기회가 상실되지 않도록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교육 추진이 가능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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