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비 부담경감 및 군정 참여 기회 제공

1004섬 신안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단기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1004섬 신안의 미래자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정 경험과 자기계발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20년 대학생 여름방학 행정인턴(아르바이트)을 모집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역 인재육성과 단기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1004섬 신안의 미래자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정 경험과 자기계발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20년 대학생 여름방학 행정인턴(아르바이트)을 모집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주요활동은 행정부서 보조, SNS 교육, 봉사활동, 발열체크 지원 등에 참여하며 특히, 활동량이 왕성한 대학생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기에 비대면(Untact) 위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6월 초까지 대학생 행정인턴(아르바이트)을 모집하여 95명이 확정되었고, 자격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신안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당초 선발된 대학생들은 1차·2차 분리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2단계 격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군 본청과 사업소 그리고 각 읍·면에서 군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쾌속선으로 4시간 반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서도 행정인턴 활동을 실시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대학생들이 행정인턴 경험을 통하여 고향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의 신안을 이끌어갈 큰 동량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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