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지난 10일 발생한 고흥 윤호21병원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1개월간 의료시설 긴급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0일 발생한 고흥 윤호21병원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1개월간 의료시설 긴급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관내 의료시설 중 오는 2022년 8월까지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추가 설치해야할 의료시설을 포함한 총 28개소에 대하여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방화구획 상태 ▲피난·대피 시설 유지관리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실태 조사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료기관 화재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위한 선제적 예방대책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화재인만큼 면밀한 점검을 통해 시·군민의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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