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포하우스(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6 지하, 1, 2층 전관)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제39회 홍익여성화가협회 홍익루트전이 93명의 선후배 작품들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홍익여성화가협회의 선후배들의 굳건한 의지와 따뜻한 사랑을 공감하며 자긍심과 저력이 발휘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홍익루트 최정숙 회장은 “이번 전시의 테마는 ‘치유와 공존’입니다. 홍익여성작가들이 갖고 있는 모성적인 사랑과 생명성이 내포된 작품을 교류 호흡하면서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나누고 80~70대 작가들로부터 30~40대 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을 통하여 따뜻한 공존의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한다.
홍익여성화가협회 홍익루트는 1982년 8월18일 아랍문화원에서 첫 전시이후 39년 동안 창작자의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한국화단을 이끌어 온 홍익 여성작가들의 자랑스러운 현대미술의 성장 과정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하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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