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덕포구 거리의 관광 자원화, ‘광양=윤동주’ 브랜드 이미지 확산 기대

광양시는 "진월면 선소리 801-1번지부터 망덕리 60-11번지까지 망덕포구 거리를 ‘윤동주길’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진월면 선소리 801-1번지부터 망덕리 60-11번지까지 망덕포구 거리를 ‘윤동주길’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명예도로명 ‘윤동주길’은 아름다운 망덕포구와 ‘윤동주’라는 인문자원을 활용해 ‘광양=윤동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고 망덕포구와 배알도 등 관광 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서이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 전부나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으며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오창석 도로명주소팀장은 “명예도로명 부여는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며, “‘윤동주길’을 통해 ‘광양=윤동주’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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