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15일(수) 안전+배려+소통의 방문 대상으로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일원을 현장방문 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장방문서 호주산 오렌지 수입에 따른 대책 마련 지시(사진은 안덕면 현장방문 사진_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8일간 17개 읍면동 90개소 방문계획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방문일정이다.

효돈․영천․동홍동 지역의 방문대상지는 장애인복지시설(4개소), 물놀이 및 관광지(2개소), 영농조합법인(1개소), 현안마을(2개소) 및 주민센터(3개소) 등 총 12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태엽 시장은 최근 호조세를 띠고 있는 하우스감귤 출하시설인 서귀포한라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감귤의 품질 상태, 소비 성향을 비롯한 호주산 오렌지 관세 폐지에 따른 제주감귤 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에 대하여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헬스케어타운 건설 등에 따른 현안(마을)을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고, 동주민센터 소속 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엽 시장은 지난 14일(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한빛여성의 쉼터를 방문했다.

한빛여성의 쉼터 강미경 원장은 “취임인사로 소규모 복지시설을 방문한 시장은 처음이다”며 서귀포시장 취임 방문을 환영하고 가정폭력에 대하여 행정의 관심을 요구했다.

김태엽 시장은 “가정폭력은 아동학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의 문제”라며 “가정폭력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및 사회적 관심을 높여 가정폭력을 줄여 나가겠다”며 행정의 역할을 강화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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