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중 준공
동절기 전지훈련팀 유치,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 통하여 시민건강 증진 도모 위한 다목적체육관

제주시, 삼양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준공 (사진_제주시청)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동절기 전지훈련팀 유치 및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하여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삼양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을 2020. 7월 중 준공한다고 밝혔다.

삼양일동 747번지 일원 삼양축구장 부지에 조성된 삼양 다목적체육관은 2019년 5월 첫 삽을 뜬 이래 997㎡ 규모의 배드민턴, 농구, 배구 경기가 가능한 체육기반 시설을 완료하여 2020년 7월 현재 준공 단계에 있다.

삼양동 일원에는 삼양축구장 외에 그동안 별다른 공공체육시설이 없었던 바, 최근 급속히 불어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복시키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으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동절기 육지부의 전지훈련팀 유치도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관 이용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방역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부 공공체육시설의 이용가능 시점부터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하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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