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고등학교 10개교 40명 학생을 대상으로‘2020 인공지능(AI)교육 멘토링Ⅰ’을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회장 양은심)의 운영 협조를 통해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7월 11일(토)부터 7월 19일(일) 까지 2주간 주말과정으로 20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2020 인공지능(AI)교육 멘토링Ⅰ 운영 (사진_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이론인 △규칙기반 전문가 시스템 △퍼지 전문가 시스템 △진화연산 △인공신경망에 대해서 알아보고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및 주요 라이브러리에 대해서 익히는 과정을 거쳐, 기계학습을 통해 손글씨 숫자 분류, 텍스트 감정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초 소양 및 인공지능 활용 능력 키워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19교 120명을 대상으로‘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과정, 빅데이터 과정, 사물인터넷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활용 인공지능 창의 캠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등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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