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비대면 제주브랜드 식품 플랫폼 사업분야 선정
벤기협 업종별 대표, 신산업, 바이오, 스타트업 분야 강화
상반기 긴규 임원 26명 선임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2020년 상반기, 총 2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상반기 3차례 정기이사회(2, 4, 6월)를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종별·성장단계별 대표기업(매출액 및 상징성)과, 신산업(데이터, AI, O2O, 핀테크 등) 및 바이오 분야의 주요 벤처기업들을 임원으로 추가 선임하였으며, (주)제이디팜스(대표 고도호)는 비대면 제주식품브랜드 플랫폼 분야의 경쟁력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벤처기업협회 임원에 선임되었다고 전했다.

사진_(주) 제이디팜스 고도호 대표

벤처기업협회 25년 역사상 제주에서 임원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7만여(벤처 인증 이력기업 포함)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환경속에 대한민국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유니콘까지 모두 아우르는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하고자 국내 대표 벤처기업들을 영입·보강했다.

6월말 기준, 벤처기업협회 임원은 신규임원을 포함해 총 70명이다.

이들은 협회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4차산업혁명 시대 진입, 포스트 코로나 등으로 인해 벤처기업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힘있는 협회 활동으로 국내 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생산적 토의와 함께 벤처업계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중 제주 토종기업인 (주)제이디팜스는 제주축산분야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사례로, 올해 제주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특허출원한 ‘축산물온라인직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제직증명’을 런칭한바 있다. ‘제직증명’은 ‘제주에서 직송되는 증말 맛있는 명품먹거리’라는 의미로 생산자 직접 판매방식인 D2C의 유통구조를 내재화하여 최적의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주 브랜드 식품 플랫폼이다.

사진_‘제직증명’은 ‘제주에서 직송되는 증말 맛있는 명품먹거리’라는 의미로 (주)제이디팜스의 제주 브랜드 식품 플랫폼이다.

(주)제이디팜스의 고도호 대표는 ”이번 임기동안 제주 기업들이 많은 기회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제직증명’을 통한 물류 및 3PL시스템을 구축, 제주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수익을 제주지역 생산자와 제조업 돌아갈수 있도록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제이디팜스는 지난 3년간 1000%이상 고용확대를 하며, 지역사회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작년에만 지역의 소외계층에 10톤(t) 이상의 제품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 전 지역 양로원과 복지관에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어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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