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0가구 3,400만원 상당 혹서기 물품 전달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4일 오전 JDC 본사에서 도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혹서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360가구 3,400만원 상당 혹서기 물품 전달 (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날 전달식은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본부장과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를 비롯한 도내 10곳의 독거노인지원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DC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도내 독거노인 1,36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 여름의류 등 3,400만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물품 전달은 ‘도내 독거노인 혹서기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혹서기 물품 전달로 도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JDC는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