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 탄생 지방에서 유일하게 분양권 전매 가능,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
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이후 신규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이 이 달 들어 지방 분양시장에서 3만 4000여 가구의 물량을 쏟아내며 지방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초 시작된 지방 분양시장이 예상외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해 지방 분양시장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권 전매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해외 이주 등 극히 제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지해 왔다. 그러나 IMF 경제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침체상황에 빠지자 건설교통부가 부양책의 일환으로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을 거쳐 99년 3월 전면 허용됐다. 그런데 인기 지역의 경우 일단 당첨되기만 하면 분양권 프리미엄이 순식간에 수 천 만원대를 호가하는 등 분양권 전매가 투기수단으로 쓰이자 정부는 2002년 9월 다시 법을 개정, ‘투기과열지구’에서의 분양권 전매를 제한했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아파트 분양 후 1년이 지나고 중도금을 2회 이상 낸 시점부터 분양권을 되팔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2003년 6월부터 시행되는 ‘주택건설촉진법(주촉법) 시행령’과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전매제한이 강화되어 아파트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된 뒤 분양권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300가구 이상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분양권 역시 전매가 전면 금지되었다. 이 달 30일부터 20가구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분양승인 신청을 한 경우는 분양권 전매가 횟수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현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곳은 용산의 ‘시티파크’와 대구 상인동의 ‘대성 스카이렉스’가 있다. 그 중 대구 상인동의 ‘대성 스카이렉스’는 요즘 지방의 분양 붐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의 시행사인 금농씨앤디의 송영욱 대표를 만나 그가 추진하고 있는 야심찬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구 상인동의 고품격 주상복합아파트-대성 스카이렉스
대성산업 건설부문은 고품격아파트 브랜드인 스카이렉스(SKYREX)로 대구 상인동에 아파트 386세대를 공급한다. 스카이렉스란 하늘을 의미하는 영어의 sky와 제왕을 뜻하는 라틴어 rex의 합성어로 하늘의 제왕을 뜻하며 하늘아래 모든 주거공간을 대표한다는 의미의 대성산업의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다. 대성산업은 국내의 몇몇 언론사로부터 리딩 베스트 브랜드 대상, 녹색 에너지 우수기업 선정 등 건설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특히 고객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대구에 연고를 두고 있는 대성산업이 시공을 맡아 대구 시민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의 단지규모는 지상 26층 4개동으로 33평 206세대, 37평 96세대, 54평 84세대로 총 3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건강과 여가를 중요시하는 웰빙(Wellbeing)문화를 반영해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공부방, 주민공동시설 등이 설치되며, 각 평형에도 건강을 중요시하는 마감재로 시공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 래미안, 진천동 포스코 더샵 등 대형 건설사들이 상인동 주변에서 분양을 진행중이거나 완료한 상태이며 대우와 LG 자이 등이 아파트를 공급 추진 중에 있어 상인동 주변이 신흥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도 투자자들의 좋은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대구 상인동 스카이렉스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상인역과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부지전면이 6차선으로 되어 있는 월배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구마고속도로, 남대구 IC, 화원 IC등이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사통팔달의 교통 프리미엄 또한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입주민들이 가장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가까운 곳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의 경우 상인역 롯데백화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가 대성스카이렉스의 부지 내에 입점이 확정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근처에 이마트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대형 할인점과 고급 백화점이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곳에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상인동 대성스카이렉스의 시행사인 금농씨앤디의 송영욱 대표는 “기존의 주상복합의 경우 근린생활시설이기 때문에 상가단지 내에 군소업체가 난립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의 경우에는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가 입점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편리성은 물론, 상가의 난립도 방지할 수 있어 한층 더 품격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구 상인동의 대성스카이렉스는 분양권의 전매가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어 분양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초유량 기업인 대성산업과 손잡고 펼치는 금농씨앤디의 야심찬 프로젝트
대성스카이렉스의 시행사인 금농씨앤디의 송영욱 대표는 부산의 리베라 백화점을 인수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등의 경력이 있는 실력파 기업 구조조정, 기업 M&A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기업 구조조정과 인수 합병 일을 하다보니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게 되는 데 처음에는 외국기업 등에 의뢰를 받아서 매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업의 부동산을 그냥 매각하기보다는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에 대성 스카이렉스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며 부동산 개발과 시행을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송 대표는 서울의 용산시티파크와 더불어 상인동 대성 스카이렉스가 분양권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할 곳을 마땅히 찾지 못한 자금들이 몰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것을 계기로 주상복합에 대한 열기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칙을 지키는 젊은 경영인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송영욱 대표는 젊은 경영인답게 원리원칙을 가장 강조한다. 그는 직원들에게 각자가 맡은 일에 대해서 그 분야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일을 대충대충한다면 그것을 수습하는데 다른 업무가 지장을 받거나 마비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대해서만은 완벽을 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하는 사람들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송 대표는 지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젊기 때문에 믿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인생을 걸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추진력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험과 연륜이 쌓여있는 사람들이 도와 준다면 기업체는 또 하나의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본연의 일은 경영 악화에 있는 기업을 정상화시키는 기업의 닥터라고 말하는 송영욱 대표는 부드러움 속에 냉철함이 숨어 있는 CEO라고 회사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그가 가진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초우량기업인 대성산업이 손잡고 만들어낼 대성 스카이렉스가 사뭇 기대된다.
분양문의:053-63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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