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상담 센터,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좌 진행

청년주거와 비적정 주거, 주거권 등 사회정책, 공공임대주택 뜯어보기

청년주거아카데미 포스터(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개소한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가 ‘청년주거아카데미’를 개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청년주거아카데미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합상담하며, 스스로 주거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청년주거와 비적정주거, 공공임대주택 뜯어보기, 주거권을 둘러싼 사회정책, 세입자 권리 찾기 등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층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의는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번의 만남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청년 당사자(만 19세~39세)로서 서울살이를 하며 주거문제를 고민해본 적 있거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주거아카메디모집 인원은 오프라인·온라인 강좌별 각 20~25명 내외이다.

‘민달팽이와 청년주거’ 강의로 아카데미 과정의 문을 여는 서울시 청년 주거 상담센터 최지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무엇인지 보다 명확해지고 집 구하기나 계약서 쓰기, 임대차 분쟁, 공공 주택 정책 등 자신이 관심이 가고 알아보고 싶은 이슈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고 실천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청년주거아카데미 과정에서 청년 주거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며 “SH공사도 청신호 주택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하여 청년층을 포함한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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