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배달창업에 대한 요식업 창업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체 규모나 상권과 관계없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배달'이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러스 이슈가 장기화함에 따라 홀 판매보다 배달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와 비대면을 전제로 하는 '언택트' 방식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배달창업의 장점도 함께 주목받는 상황이다.

위와 같은 흐름에 따라 치킨 브랜드 '블레드'에서 배달창업 수요와 시장 규모의 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블레드는 멕시코 전통의 맛과 식감을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어 조화로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블랙'과 '레드' 두 단어의 조합을 통해 업체 고유의 색깔을 담아냈다. 기본이 되는 치킨을 포함해 닭발, 족발, 곱창 등 다양한 식사 및 안주 메뉴를 제공하는 '올인원 딜리버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블레드는 특히, 원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이 장점으로 꼽힌다. 우선, 닭고기의 사육, 제조, 유통 과정을 일원화하여 유통 단계를 감축시킴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갖추었고, HACCP 인증받은 공장 설비를 기반으로 운영하여 높은 수준의 품질과 유통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테이크아웃 위주로 내점 운영과 배달 운영을 통해 판매 시스템을 이원화하였다. 메뉴 구성 역시 내점에 적합한 메뉴와 테이크아웃 주류 메뉴로 나뉘는데, 주력 메뉴와 그에 따른 전략은 매장별로 상권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메뉴는 오트밀 후라이드를 대표로 하여, 맵고 자극적인 양념 음식인 닭발, 곱창, 미니족발을 가미해 소비자로 하여금 이색 조합을 찾는 재미를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브랜드만의 특별한 식감과 맛을 통해 차별화를 추구한다.

블래드 관계자는 "샵인샵 개념의 메뉴 구성으로 각기 다른 입맛을 가진 소비자들이라고 해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 "물류 공급도 주 3회로 구성해 제품 운영과 관리를 안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드는 현재 선착순 50호점까지 배달창업 시 총 8가지 기본 비용을 면제하고 있다. 본 항목에는 가맹비 포함 광고부담금, 재계약비, 로열티, 자율주방설비, 자율인테리어, 감리비 비용이 포함된다. 또한 차별화된 7가지 경쟁력에는 닭고기품질 경쟁력, 원가 경쟁력 ,맛의 경쟁력, 판매시스템, 가공도90% 원부재료, 상권역별 메뉴운영, 오픈안정화 프로그램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블레드 홈페이지 및 창업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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