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김동현 제자’ 박시원, “MMA가 어떤 건지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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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김동현 제자’ 박시원, “MMA가 어떤 건지 보여줄 것”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7.1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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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의 제자 박시원 선수 경기 모습(사진_ROAD FC)
김동현의 제자 박시원 선수 경기 모습(사진_ROAD FC)

[시사매거진] 김동현의 제자 박시원(18, 팀 스턴건)이 ARC 002에서 MMA가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시원은 18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RC 002에 출전, 몽골의 블렛 친군(24, 친군팀)과 대결한다.

박시원은 팀 스턴건 소속으로 김동현의 제자다. 185cm의 큰 신장에 타격 능력을 갖췄고, 그래플링 능력 또한 좋다. 웰라운더 파이터로서 대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다.

지난 5월 23일 열린 ARC 001 대회에서 박시원은 민경민을 꺾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 3라운드에 승리를 가져갔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박시원은 다시 케이지에 오르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박시원은 “오전에 체력 운동을 하고, 낮에 선수부 훈련을 3시간 정도 한다. 저녁에도 선수부 훈련을 하는데 1시간~2시간 정도 한다.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RC 002에서 박시원은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승리했지만 지난 경기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시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대회니까 이기면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서 긴장도 됐고, 타 대회 뛸 때보다 더 이슈가 돼서 긴장했다. ROAD FC에서 처음 뛰는 경기였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원래는 상대를 KO시키는 그림을 그렸는데 거리가 잘 안 맞았다”며 아쉬워했다.

이번 경기에서 좀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기 위해 박시원은 매일 훈련을 거듭하며 노력하고 있다. 김동현의 제자라는 게 많이 부각되는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관장님 제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다”는 박시원은 “그래도 이슈되는게 많아서 좋다”며 “지난 시합에는 침착하게 타격전으로 하라고 하셨고, 이번에는 상대가 입식 타격가여서 그래플링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다”며 스승 김동현의 조언에 대해 말했다.

박시원의 상대인 블렛 친군은 입식 격투기 출신이다. MMA는 데뷔전으로 아직 MMA에서의 실력이 어떤지 미지수다.

박시원은 “검색하니까 영상은 많이 나오더라. 일본 슛복싱에서의 경기가 있고, 킥을 잘 차는 선수다. 근데 그래플링은 실력을 모른다. 타격이 아예 걱정이 안 된다는 건 거짓말인데, 입식 타격만 하는 선수는 MMA로 보면 반쪽이라 방심만 안 하면 잘할 것 같다. MMA는 내가 더 오래 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는 김동현에게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차근차근 배우며 실력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박시원은 “관장님이 세계 정상급 그래플러니까 배우면서 그래플링이 엄청 발전했다. 그렇다고 타격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이번에 타격에 그래플링도 적절히 섞어서 MMA가 뭔지 모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 과장님과 조남진 관장님께 배우는 게 많아서 빠른 시간에 엄청 발전했다.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리고, 부모님도 저를 믿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김태성 선수나 박해진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그 선수들과도 싸워서 무난히 이기고, ROAD FC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등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동남아시아 진출 선언을 한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다. CJ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중국판 주먹이 운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10년째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과 격투 관련 영화, 드라마에 제작 참여 및 자체 제작한 스포테인먼트 회사는 ROAD FC가 유일하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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