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대 어르신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8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는 70대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폐 6만원과 3만원 가량의 동전을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맡겼다”고 10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8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는 70대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폐 6만원과 3만원 가량의 동전을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맡겼다”고 10일 밝혔다.

익명으로 기부할 뜻을 밝힌 이 어르신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을 때 기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늦었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려고 왔다”라고 밝혔다.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일에 기부금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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