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구자원봉사센터는 "광주지역 코로나19 재 확산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돼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방역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사)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는 "광주지역 코로나19 재 확산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돼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방역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방역은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활동하는 감염예방 범시민 릴레이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사)동구자원봉사센터는 9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센터는 기업봉사단 ㈜건화기업과 청년 자원봉사단체 ‘당나귀’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2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방역 사각지대와 다중 이용시설을 찾아 방역에 나서는 것은 물론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구자원봉사 동캠프 7개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찾아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범시민 릴레이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홍보를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으로 문자·SNS를 이용해 릴레이캠페인에 참여하고 전단배포 활동으로 시민참여를 독려한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또 다시 지역사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범시민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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