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감지기(사진_액션테크)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단발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종을 거듭하며 전파속도가 6배 정도 빠른 변이종이 한국에도 상륙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백신이나 치료약 등이 개발되지 않은 한 올 가울, 겨울에 2차 대유행 가능성이 커 일본이나 유럽처럼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코로나19(COVID-19)의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에서는 때아닌 패스트가 발생하면서 바이러스의 인류 공습이 올해 20세기 초반 스페인 독감으로 5억 명 이상의 세계인구가 감염되고 2천5백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던 때와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등하게 비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체계가 고삐를 쥐고 있는 가운데 국민 개개인의 개인방역이 뒤따르지 않으면 이 재앙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온도 감지기, 교회 입구 설치(사진_액션테크)

개임 방역과 생활방역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체열 감지기 등은 대부분 고가로 인력이 2∼3명이 상주하면서 교대로 온도 체크를 해 인력과 예산 낭비가 심한데, 용인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액션테크(대표 이학면)에서는 가정, 학원방문,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기관, 관청, 교회, 독서실, 도서관,, 학교 등 진출입 시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체열을 감지할 수 있는 보급형 온도 감지기를 개발, 전국에 인기리에 보급하고 있어 화재다.

액션테크 이학면 대표이사는 " 액션테크의 '보급형 온도 감지기'는 벨기에에서 수입된 고정밀 온도 측정 센서를 사용하여, 비접촉 적외선 감지기술로 사람의 온도를 측정하고, 비정상적인 온도 감지 시 내부 경고음이 울리며 광범위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며, “출입문, 책상, 벽 등 통제 가능한 어떤 곳이든 설치 가능하고, 소독장비, 금속 탐지기, 접근제어 시스템 등 안전제품과 통합하여 사용이 가능해 가성비가 높은 효율적인 제품으로 국민의 안전에 일정 부분 책임을 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온도감지기 시청사 입구 설치(사진_액션테크)

전국에 보급망을 갖춘 NPI 코리아와 전북지사에서는 온도 감지기 설치와 상담 등을 맡아 ‘맞춤형 고객의 욕구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노범균 NPI코리아 대표는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의 코로나19 확산이 기후나 날씨와는 큰 연관성이 없다는 발표와 이런 이유로 감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종 포함 ‘2차 대유행’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올가을 코로나19와 또 다른 계절성 독감이 동시에 퍼지는 ‘2중 유행(double wave)’ 가능성을 경고해 생활방역은 물론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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