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1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위성정보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포스터(사진_조명희 의원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조명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10일(금) 14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내 삶을 바꾸는 위성정보, 빛나는 정치에 제대로 활용하기” 제1차 세미나로 <위성정보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각 정부 기관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과 애로사항, 위성정보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위성정보 산업의 경우, 여전히 국방안보 분야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정보 활용’ 보다는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민간이 자유롭게 위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위성정보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발전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법·제도 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등 정부 부처 소속 국내 위성센터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정보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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