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무 상전면장(사진_진안군)

[시사매거진/전북=배병옥 기자] 상전면은 8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31대‧32대 상전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면장 이취임식은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등에서 이루어졌고, 안천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일상업무에 돌입했다.

상전면장 이취임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이임하는 송준섭 면장은 “상전면장의 소임을 맡고, 면정에 최선을 다했으나 면민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상전을 떠나지만 새롭게 근무하는 곳에서도 잊지 않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 동안 면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협조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안정무 면장은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행정,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외받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복지행정, 면민의 삶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며, “면정에 좋은 의견과 따가운 질책도 서슴없이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정무 상전면장은 1990년 4월 공채로 임용되어 행정팀장, 의사팀장, 문화체육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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