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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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0.07.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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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관광재단,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신규인력 양성 무료 프로그램 개설
7월 9일부터 28일까지 교육생 200명 모집 (내국인·다문화가족‧유학생·외국인 신청 가능)
온라인 무료 교육·현장실습 이수자 통역 연계 기회 제공
(자료제공_서울시)
서울시청사(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손잡고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의료관광 전문 인력’(코디네이터)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등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진료서비스 통역지원, 관광지원,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상담, 리스크 관리 및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 방문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상담 등을 지원할 실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의료관광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및 신규 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육은 기초 의료지식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응대를 위한 의료통역, 유튜브 영상 편집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까지 이루어지며,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7월 9일 목요일부터 28일 화요일까지 ‘의료관광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 내국인(19세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유학생과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의료관광 분야 전‧현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의료관광 분야에 새로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신규과정’으로 나뉘고, 각각 100명씩 선발해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3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며, 심화 과정은 80시간, 신규 과정은 130시간이다. 코로나19로부터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 현장 실습을 제외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의료관광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에 의료관광 통역 풀로 등록된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에서 통역 연계를 요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성장을 지속하던 의료관광시장이 현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서울 의료 위상 강화로 코로나 이후엔 외국인 환자가 보다 많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향후 서울 의료관광시장 확산을 대비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양성하고 응대 서비스를 높이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한 만큼 의료관광 분야 전·현직 재직자 및 신규 취업을 원하는 역량 있는 시민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연평균 32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15.~'19.)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수는 연평균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지금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국내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코로나 이후엔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 수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서울시는 의료관광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 코로나 이후 의료관광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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