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선 때 산 지은지 35년 된 그 아파트 한 채 이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다"면서 "나를 끌고 들어가지 마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좋은 세상 만들기 제1호 법안으로 재개발.재건축 대폭 완화 법안을 제출 하니 마치 앙심 품고 기다렸다는 듯이 사흘후 꺼꾸로 어슬픈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을 쏱아내고 서민들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 차는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 분노를 사자 청와대 간부,민주당 부동산 부자들이 부동산 처분계획을 발표 하는등 아주 가관"이라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대응은 비판했다.

이어 "그 와중에도 나를 음해하기 위해 초선 출마했던 송파 갑 지역구에 은행 대출까지 받아 산 아파트 한채의 집 값이 올랐다고 나를 부동산 부자로 내 몰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가히 어이가 없다"면서 "나는 초선때 산 지은지 35년 된 그 아파트 한 채 이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고 건물, 임야, 대지 등 아무런 부동산도 없고 주식은 단 한 주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3년 전 지역구에 살기 위해 은행 대출까지 받아 집 한 채 사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세월이 흘려 그 집 값이 올랐다고 나를 비난 할수 있는가"라면서 "나를 끌고 들어가지 마라. 그래서 좌파들은 뻔뻔하다는 것이다"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사진_홍준표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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