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4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목포시는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목포시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2019년 12월말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목포시는 49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산업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인터넷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조사 진행한다. 단, 인터넷 조사는 7월 31일까지 응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KOSIS(국가통계포텔)에 공표될 예정으로, 목포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조사원에 대한 코로나 안전 교육 등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여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응답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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