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연결혼정보㈜ 제공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7월을 맞아 힐링 도서 이벤트를 연다.

가연이 ‘미혼남녀 문화 지원’을 위해 선정한 이번 도서는 ‘서울에 내 방 하나’,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에세이 4편과 효과적인 건강 식단을 일러주는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까지 총 5편이다.

‘서울에 내 방 하나’는 생활이나 일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현실에 지쳐 자립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다. 같은 시간을 걸어가는 인생 1회차 동료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위로가 될 것이다.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은 총 26편의 영화 명장면을 담은 일러스트와 에세이로 구성돼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아이콘과 많은 이들이 인생작으로 꼽는 영화의 명장면·명대사를 통해 일상을 되돌아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는 SNS에서 수만 명을 울고 웃게 한 작가의 플레이리스트 에세이다. 지친 하루 끝에 랜덤으로 재생된 노랫말에 위로 받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의미있는 위로를 전한다.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는 아내, 엄마, 주부라는 변화된 삶의 기반 위에 서서 작가로서의 일상을 쟁취하고자 노력한 이의 내밀한 삶이 담겼다. 수 편의 독서에세이를 선보인 작가가 독서와는 또 다른, 글 쓰는 삶으로서의 일상을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낸다.

마지막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은 18년간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치료한 의사가 추천하는 당질제한식을 담았다. 식사량은 유지하면서도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식사법으로 건강한 체중감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 증정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기한은 7월 각 13~14일, 19일까지다. 도서 별로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각 10권씩 총 50명의 미혼남녀에게 선물하고 당첨자에게는 각 마감일 다음 날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덥고 지친 여름, 마음을 시원하게 채울 5편의 신간 도서를 마련했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서울 본점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역삼동 본사는 단일 사옥으로 17층 전관을 결혼서비스에 특화시켜 고객들의 성혼·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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